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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그린 밸리’로 탈바꿈하네요, 실리콘밸리
━ 글로벌 IT 현장 마무리 외관 공사가 한창인 애플 제2캠퍼스의 모습. 건물 옥상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16메가와트(㎿)의 전력을 생산한다. [사진 매튜 로버츠]12일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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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엎치락 뒤치락 세계 표준전쟁史] 기업의 흥망 가른 ‘왕좌의 게임’
전기 표준 대결서 패배한 에디슨, VCR 운명 가른 포르노...인터넷 익스플로러 처럼 표준 뒤집힌 사례도 점점 늘어나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1892년 미국 뉴욕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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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류·직류 전쟁에 사형수까지 동원한 까닭
━ 표준 선점에 달린 미래 DC(직류) 방식을 고집한 에디슨은 표준을 장악하기 위해 웨스팅하우스의 AC(교류) 방식이 위험하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. 1890년 8월 6일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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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원경의 ‘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’(20)] 통신사와 콘텐트 회사는 왜 으르렁댈까?
사진: 중앙포토목동들이 콧노래를 부르는 하늘 아래 어느 마을에 공유하는 목초지가 있었다. 처음에 사람들은 양떼를 방목해 기르면서 문제없이 먹고 살았다. 어느 날 한 사람이 욕심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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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중공업, ESS 시장 공략 잰걸음
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최대진 신임 미국 원에너지시스템즈 대표(오른쪽)가 데이비드 카플란 전 대표와 ‘인수 서명식’을 가졌다. [사진 두산중공업]두산중공업이 에너지저장장치(ES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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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도 기업에 친환경 전력 직접 납품
삼성전자와 같이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사업장에 직접 전기를 판매하는 태양광 발전 사업자가 등장할 전망이다.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까지 에너지신산업에 42조원 투자를 유도하고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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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공&View] 매력적이고 스마트한 직류송전
남해곤 전남대학교 교수최근 전력산업계의 화두는 ‘신산업 육성’이다. 한전 역시 ‘業의 변화’를 통해 ‘안정적인 전력공급’의 전통적 의미를 넘어서 ‘더 큰 시장의 창출과, smar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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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과보다 태양전지판 더 많이 볼 것” … 신재생 보급률 1위
대구시 대천동 서부하수처리장 위를 뒤덮은 태양광 전지판 시설. 축구장 11개(8만1744㎡) 면적을 넘어서는 이곳 태양광 발전의 시설용량은 6221kW. 지난해 연간 8637M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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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미래, 친환경 제주가 준비한다
서양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로 가장 선호하는 나무는? 바로 구상나무다. 그것도 한라산 구상나무다. 한라산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구상나무(한국전나무)는 1900년대 초에 생물종에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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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에디슨이 옳았다
설승기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매년 겪다시피 하는 전력난은 대한민국의 급격한 산업화와 이에 따른 전력 소비의 급증이라는 성장통으로 생각할 수 있다. 매년 발전소와 송전선로를 건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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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빅 데이터 없이 미래는 없다
박수련경제부문 기자 이동통신·단말기·통신장비 업체들이 참여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(MWC)가 지난달 27일(현지시간)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렸다. 이동통신업체 잔치였던 MWC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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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백kg 배터리 무게에 긴 충전시간 걸림돌
GM 시보레 볼트 1873년 영국에서 탄생한 전기자동차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획기적인 기술 진보를 이룬 가솔린차에 밀리고 만다. 시장에서 사라졌던 전기차가 다시 출현한 것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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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사 뒷 이야기] 에디슨의 두 얼굴
에디슨은 기발한 아이디어 발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입니다. 그러나 그에게도 사실은 비판 받을 만한 일이 있었습니다. 에디슨은 무명실을 탄화시킨 필라멘트 전구와 함께 전기의 공급